대한민국 두 번째 도시이자 경상권 최대의 도시인 인구 330만의 부산. 오늘 소개할 요기보 매장은 부산에서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인 남포동과 서울 여의도보다도 3~4배 큰 섬인 영도와 맞닿아 있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내 위치한 요기보 광복점입니다. 부산 KTX 역에서 가장 가까운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부산역에서 차로 이동하면 5~6분(1.9km), 부산 전철 1호선으로는 두 정거장만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23,000평 규모의 대형 백화점입니다.

2009년 12월에 개점하여 올해로 만 13년이 된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분수대와 아는 사람들은 꼭 방문한다는 13층 야외 전망대(무료)로 유명합니다. 도개교(매주 토요일 14:00~14:15)로 유명한 영도대교와 부산의 랜드마크가 된 부산대교를 사이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도심 속 백화점의 이미지보다는 '여행지에서 만난 백화점'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듯합니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힐링 되는 부산 바다뿐만 아니라 평생 잊을 수 없는 영도의 야경은 빌딩 숲으로 가득한 도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낭만적이고도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크게 백화점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백화점동, 아쿠아틱쇼를 즐길 수 있는 분수가 있는 아쿠아몰동,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 등이 위치해 있는 엔터테인먼트동으로 나눠지며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처음 광복점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어디가 백화점인지 몰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수 살짝 헷갈릴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요기보 광복점은 롯데백화점 광복점 1층 정문 앞에 있는 원형 형태의 아쿠아몰 1층 분수와 롯데마트 길목에 사이에 위치해 있어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주변 매장으로는 현재 Lush(러쉬)와 아이디(ID)가 양옆으로 있으며 맞은편에는 더바디샵(The Body Shop)이 있습니다.

요기보 광복점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부산 영도 바다를 모티브를 삼아 'Yogibo Under the Sea, 바닷속에 있는 요기보'를 표현된 매장입니다. "바닷속에 Yogibo가 있으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상상 속에서 매장 디자인을 기획했고, 부산바다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 같은 느낌이 요기보의 편안함을 타고 다양한 고객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전 세계 No.1 & 국내 No.1 빈백 소파로 유명한 Yogibo이지만 유일무이한 바다 컨셉의 요기보 광복점에는 카카오프렌즈, 디즈니 미키와 친구들, 토이스토리 콜라보 한 빈백소파, 바디필로우, 애착인형, 스트레스볼 등 귀여운 캐릭터 제품들이 마치 바닷속을 헤엄치는 형형색색의 물고기처럼 연상될 정도로 묘하면서도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요기보 광복점은 전국 아니 전 세계 Yogibo 매장 중에서 가장 바다 향기가 많이 나는 매장일 듯합니다.

요기보 광복점을 방문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광벤져스라고 불리는 미녀 3총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상냥함과 친절함으로 고객님들의 마음을 훔치는 매니저부터 백화점 근무 경력 8년 차인 프로 백화점러, 명석함이 빛나는 법대 출신의 재학생 직원까지 Yogibo의 즐거운 힐링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에 완벽한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산 내 다양한 지역뿐만 아니라 김해, 진해, 장유, 진주, 창원, 마산, 거제 등 멀리에서도 요기보 광복점을 찾아올 정도로 세 분의 케미에서 나오는 매력에 풍덩 빠지는 분들이 꽤 많다고 합니다. 깊은 바다보다 빠져나오기 힘들다는 광벤져스의 매력이 벌써부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글을 읽다 보니 필자의 억지스러움이 느껴지는 분들을 위해 지난 7월 3일 요기보 광복점에 방문하셔서 맥스 프로를 실제로 구입하신 고객님의 찐 후기를 참고용 영상으로 남겨드립니다. 인터뷰 내용을 요약하면, 허리가 아파서 Yogibo를 사용하기 시작하셨고 너무나 부드럽고 편할 뿐만 아니라 허리 통증도 많이 나아지셨다고 합니다. "...몸이 편해야 마음이 편해져요. 안정감이 찾아오고 긴장감이 풀어지니까 재충전이 됩니다. 다음 날 아침에 출근하는데 지장도 없고 집에 돌아와서 요기보를 보기 것이 즐겁습니다"라는 진정성 인터뷰를 흔쾌히 남겨주셨습니다